나의 첫 DSLR, Sony DSLR-A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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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y DSLR-A350,
Sigma 17-70mm F2.8-4.5 Macro,
Kenko MCUV Filter,
Sandisk CF Extreme3 8GB,
Matin Cushion Partition M-6470.

나름 필수라고 하는 것들만 구매했는데도 타격이 크다. 특히 번들 렌즈를 포기하고 시그마 17-70을 구입한 건 무리였다. 그렇게 무리를 하면서 질렀다. 그 대신 그 이외의 것은 정말 필요한 것 외에는 지르지 않은 것 같다. 하지만 칸막이가 내 크로스백에 제대로 들어가지 않아서 조그만 SLR용 크로스백은 하나 구매를 해야 할 것 같다.

적지 않은 돈이 들어가는 만큼, 적지 않은 시간을 고민했다. 끝까지 450D와 A350 중에서 결국 A350을 선택했다. 성능이 거의 비슷하다면, 좀 더 편한 게 나한테 맞지 않을까. 그런 생각과 남들이 편하다고 하는 캐논의 인터페이스나 소니의 인터페이스나 처음 접하는 나에게는 구매 포인트가 되진 못했다. 뷰파인더도 마찬가지. A350이 450D보다 좁긴 하지만, 그렇다고 답답하게 느껴지진 않았다. 렌즈군은 애초부터 비싼 렌즈는 고려 대상이 되지 못했다. 그렇게 보니 저렴한 렌즈들은 가격대가 거의 비슷했다. 그리고 중고 거래는 물량이 많고 적음에 상관없이 쉽게 구하기 힘들기에 캐논의 렌즈군이 그렇게 부러워 보이지 않았다.

A350의 메리트는 바디내장형 손떨림 방지 기술인 SSS, 틸트형 LCD, 현존하는 가장 완벽한 라이브뷰로 정리할 수 있을 것 같다. 중요한 건 모두 편하다는 거다. 바디내장형은 렌즈에 상관없이 내 수전증을 커버해줄 것이고 틸트형 LCD로의 라이브뷰는 로우 혹은 하이앵글 촬영할 때 편리하다. 이것만으로 충분히 구매 이유가 된다고 생각한다.

어제 신나게 충전하고 오늘 가까운 용마폭포공원에 가서 테스트 겸 사진을 찍어보았다. 그러고는 곧바로 좌절모드. 역시 나는 갈 길이 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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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선
    저도 6월 13일 a350x 도착했어요... 2주만에 ..저역시 이틀 찍어보고, 좌절....
    책사서 공부좀 해야할것같다는....그런데 집이 면목동인가요? 저는 면목역....
  • Arashiel
    멀지 않네요. 면목동은 아니고 망우동에 살고 있습니다.
  • 경선
    저도 6월 13일 a350x 도착했어요... 2주만에 ..저역시 이틀 찍어보고, 좌절....
    책사서 공부좀 해야할것같다는....그런데 집이 면목동인가요? 저는 면목역....
  • Arashiel
    멀지 않네요. 면목동은 아니고 망우동에 살고 있습니다.
  • 지름과 뽐뿌의 세계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이참에 D3로 대동단결!!
  • Arashiel
    D3 가격이 얼만데...;;; 전 그냥 소소하게 보급기에서 놀래요. ( --)
  • 지름과 뽐뿌의 세계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이참에 D3로 대동단결!!
  • Arashiel
    D3 가격이 얼만데...;;; 전 그냥 소소하게 보급기에서 놀래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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