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 Chrome 이제 시작이다.

Google 크롬 정보
이제 시작이다. 구글이 인터넷에 끼치는 영향이 큰만큼 Chrome이 공개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도 이미 반응이 뜨겁다.
대단하게는 아니고 잠시 써본 감상이라면 확실히 빠르다는 것. 사파리에 쓰인 엔진이라는데 예전에 3.0 퍼블릭 베타보다 확실히 빠르고 좋은 느낌이었다. 뭐 요즘 업데이트되서 사파리도 나쁘진 않은 것 같은데 내가 굳이 사용해야할 이유가 없었기에 그다지 관심이 없었다. 빠르다는 오페라와 한 번 비교한 결과가 어디엔가 있을지는 모르겠으나 뭐 크게 차이는 나지 않을 것 같다.
사실 IE를 어차피 사용할 수 밖에 없다는 전제 하에 Google Chrome의 경쟁자는 Firefox일 것이다. 추후에 Active-X 지원한다는 소리도 있는 것 같은데, 아주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닐까 싶고. 어찌됐든 이미 수많은 확장들이 즐비한 Firefox의 사용자를 Chrome 으로 흡수할 수 있을까? 일단 오픈 소스이기에 Firefox의 유명하고 편리한 확장들의 기능이 Chrome에도 플러그인 형식으로 도입이 될 가능성이 높겠지. 모질라에서 긴장하고 있겠는데.
어쨌든 애플 사파리 퍼블릭 베타 처음 공개한 거에 비하면 구글은 확실히 깔끔하게 내놓았다. 몇 가지 특징이라고 해야할까. 그런 걸 하나씩 적어본다면,
  1. 웹 어플리케이션 바로가기 만들기.
  2. 시크릿 창
  3. 작업 관리자
정도가 있다.
웹 어플리케이션 바로가기 만들기를 클릭하였을 때

웹 어플리케이션 바로가기 만들기는 웹을 바라보는 구글의 시각을 생각할 수 있다.

확실히 웹 브라우저는 웹을 이용하기 위한 도구다. 저러한 바로가기 생성 위치는 로컬의 바로가기와 웹의 즐겨찾기가 사실 마찬가지라고 생각하는 것 아닐까. 사실 하는 일도 같지 않나.
하지만 즐겨찾기와의 다른 점은 IE의 전체화면같은 모습으로 실행되었다는 점이다. 이는 확실히 브라우저보다는 OS의 느낌을 준다. 아마 그들이 꿈꾸고 있는 종착지일 수도 있고 경유지일 수도 있다.
바탕화면에 생긴 바로가기를 실행했을 때
시크릿창은 내가 설명하는 것보다 구글의 설명을 직접 보는 게 나을 것 같다. 
새 시크릿 창을 클릭하였을 때
작업관리자는 윈도우 사용자라면 친숙할 수 밖에 없는  Ctrl + Alt + Del 이나 Ctrl + Shift + ESC 로 자주 보는 그것과 거의 동일하다. 필요할 때만 플러그인을 활성화할 수도 있겠고, 여러모로 장점이라 생각한다.
작업 관리자 클릭했을 때
위 그림의 전문 통계를 누르면 아래와 같이 나온다. 
전문 통계
뭐 일반 사용자라면 거의 쓸 일이 없겠지만 자바스크립트 디버깅, 콘솔도 지원하고 있고, 이렇게 작업 관리자까지 지원한다면 개발자에겐 확실히 편할지도 모르겠다. 내가 개발자가 아니니 얼마나 편할지는 모르겠지만. -_-;
지켜볼만하다. 이제 시작이지만 앞으로의 웹 브라우저 시장에 어떤 변화를 불러올지 말이다. 만약 내가 편리하게 사용하고 있는 불여우를 대체할 수 있을 정도로 플러그인들이 공개된다면 난 아마도 Chrome을 선택할 것 같다.
PS 이 글을 작성하다가 한/영 변환이 안되는 일이 몇 번 생겼다.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좀 거시기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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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e2day로 트랙백 주신 것 잘 봤습니다 :-)
    근데 확실히 사파리보다 사파리 엔진을 잘 쓰긴 했더군요;
  • 어익후 블로그에 트랙백해주시다니 많이 놀랐습니다. ( --)

    저도 좋은 글 잘 봤습니다. 다만 미투데이 특성상 150자 꽉채워서 더 쓸 수 없었기에 그만 그 말을 쓰지 못했군요.
  • 오오 크롬을 간접적으로만으로라도 잘 보았습니다. 상당히 사용자 중점적이고 안정적이고 빠른듯 싶군요. 다만 인코딩 엔진이 약간 의심스럽기도 하지만.. 함 시도해봐야 겠습니다 :)
  • 사파리 기반이라 뭐 의심까지는 아니지만, 올블로그 보니까 보안문제가 있는 것 같더군요. 아직까지 주력으로 하기엔 불여우가 편하다보니 신경을 쓰고 있진 않지만, 빠른 업데이트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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