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915, 벽초지 수목원.

추석 연휴 때 할머니, 아버지, 어머니와 함께 바람쐬러 파주쪽에 다녀왔다. 원래 헤이리를 다녀오려고 했는데, 할머니께서 좀 조용하고 바람쐴만한 곳을 원하셨기에 급하게 벽초지 수목원으로 이동했다.

개인이 운영한다고 하는데 생각보다 괜찮았다. 덕분에 입장료가 좀 비싸긴 했지만, 여유있게 둘러보는데는 나쁘지 않은 것 같다. 다만 마실 거나 간단히 먹을 것 정도는 준비해가야 한다. 간단한 것 외에 음식은 반입 금지 품목이다.

추석 연휴에 다녀왔는데 그다지 밀리지 않게 드라이브도 하고 사진도 찍고 바람도 쐬서 정말 좋았다. 역시 가끔씩 이런 여유가 있어야 한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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