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AS는 수리가 아닌 교체인 듯.
노트북 배터리 상태가 안좋아서 저번에 한 번 AS 센터 가니까 새 거 사란다. 가격은 79,000원. 엥간하면 전원이 있는 곳에서만 사용하는 편이라 일단은 패스했다. 그런데 간만에 시원하게 밀려고 했더니 ODD 상태가 메롱해서 오늘 다시 갔더니 이것도 교체해야 된단다. 가격은 11만원 정도. 후… 20만원이면 내가 샀던 가격의 거의 1/4인데… -_-; 배터리도 이렇게 빨리 방전된 건 지금까지 휴대용 기기 사용하면서 처음이고, ODD는 잘 쓰지도 않는데 왜 저러는겨. 내구성이든 품질이든 의심할 수밖에. 예전에 봐뒀던 X-Box 360용 외장 HD-DVD ROM 질렀다. 3만원도 안되는 가격에 어차피 레코딩은 데스크탑으로 하면 되니까.
시게이트 HDD 7200.11 제품들이 문제가 있다고 그래서 백업하고 교환하러 갔다. 버퍼 16메가 짜리로만 교환이 된단다. 시발. -_-; 32메가 쓴 사람은 펌웨어 업데이트 해서 덜덜덜 거리면서 쓰든지 16메가 짜리 써야 된다는 건가. 펌웨어 업데이트를 해도 잠재적 위험이 있으니 교환하는 게 속 편하다고 그래서 일단 교환하긴 했지만, 괜히 다운그레이드가 된 건 아닌가 싶다. 어차피 미들 타워에 꽂는데 슬림이 무슨 소용이고, 플래터 1장으로 변한 것보다 버퍼 32메가가 더 중요한 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결론은 뭔가 마음에 드는 AS는 아니었다는 것. 그나마 노트북은 초큼 친절하기라도 했지, HDD 쪽은 친절은 안드로메다에 보낸 듯. -_-; 다음부터 제품 구매에 참고하지 않을까 싶다. 괜히 시게이트 샀어. 그냥 사던대로 WD 살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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