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제대로 배운 적은 없으나 적어도 내 블로그의 어떤 컨텐츠가 어떻게 얼마나 소비되고 있는지 보는 것이 재미있기도 하지만, 효과적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고 믿기 때문이다.
이전에 사용한 Textcube, Textcube.com, Tistory 같은 태터 계열 블로그툴은기본 통계 툴이 강력하다고 생각한다.1 하지만 Wordpress의 경우엔 2% 부족함을 느꼈다. 태터 계열에 익숙해서일까.
일단 순수영혼님의 Wordpress 한글화 통합팩에 포함되어있어 사용하고 있던 WP-SlimStat-EX는 분명히 강력한 툴이긴 하나 Referer 부분이 아쉬웠다. 설정을 변경하면 한 번에 볼 수 있는 목록이 늘어나긴 하나 그 이상을 확인해야할 경우엔 아무런 방법이 없었다. 또한 초기에 로딩이 신경 쓰이기도 했다.
Wordpress.com Stats 는 다소 기능이 빈약하게 느껴졌다. 한 번 켜보고 바로 비활성화해버렸다.
그 다음에 설치한 건 Google Analytics for WordPress 이다. 뭐, 자세한 설명은 필요 없을 것 같다. 내 DB에 부담이 가는 것도 아니라 일단 설치는 했으나 참고할 다른 도구가 있었으면 했다.
그래서 워드프레스 한국 포럼에서 검색을 하다가 TraceWatch를 설치하게 됐다. 예전에 도아님의 블로그에서 본 기억이 있어서 괜찮다 싶어 바로 다운로드 했다. o82net 님의 글을 보고 쉽게 설치할 수 있었는데, 가장 놀라웠던 건 관련 플러그인이 공개된 것이 2005년 12월이라는 점. 지금 활성화해도 TraceWatch 내에서 문제 없다고 나오는 것을 보면 뭔가 대단하다는 느낌이다.
통계 플러그인의 특성상 당장 효과를 체험할 수는 없으니, 당분간 병행해 사용하면서 추려내야겠다.
- 다른 분들은 어떻게 느끼셨을지 모르겠으나 내 경우, 필요한 정보를 얻는데 충분했다고 생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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