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엑셀 2003 Expert 합격으로 MOS Master가 됐다. 글쎄, 다른
건
몰라도 MOS는 내가 생각을 해도 인정해주고 싶지 않은 자격증이다. 이건
뭐,
시험 시작 전에 시험장에 가는 버스에 타서 책만 훑어봐도 통과할
수
있을 정도로 너무 쉬운 시험이다. 진짜 떨어질 수가 없다. 마치
면허
같다고 할까. 돈만 내면 합격할 수 있는 그런 시험이었다.
따서 나쁘다는 건 아니다. 그런데 따고나서 이렇게 찝찝해서 마음에 안든다. 성취감같은 거 느낄래야 느낄 수도 없고 그냥 돈을 날리지 않았구나하는 안도감이 들 뿐이다.
따서 나쁜 건 아니지만 왠만하면 학원 다니지 말고 그냥 책사서 보고 시험 쳐도 합격할 수 있다. 그러니 괜히 엄한 곳에 돈 뿌리지 말자.